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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음원강자' 폴킴 "노래는 온전히 듣는 사람의 것" / YTN

2025-03-01 0 Dailymotion

드라마 OST를 비롯해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를 불러온 가수 폴킴이 벌써 데뷔 10년을 넘겼습니다.

발라드 강자로 불리는 폴킴은 노래는 온전히 듣는 사람의 것이라고 음악적 성공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털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폴킴인 걸 숨기고 노래를 불렀더니 붕어빵을 사러 온 손님이 노래 실력에 감탄합니다.

'고막 남친', 가수 폴킴이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사전 공지 없이 마련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폴 킴 / 가수 : 앨범 자체가 팬분들에게 추억이 됐던 노래들 혹은 앞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노래들을 보답으로 되돌려드리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관련된 영상을 뭐로 만들면 좋을까 라는 회의를 하다가 겨울이니까 붕어빵 하면 떠오르는 추억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 붕어빵을 만들고 이거를 만들어서 드리고 거기서 생기는 소통으로 인해서 생기는 관계들을 영상으로 담으면 재밌겠다….]

2014년 '커피 한잔 할래요'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폴킴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고배를 입시에 비유했습니다.

[폴 킴 / 가수 : [위대한 탄생]에서의 탈락이 저에게 엄청난 좌절감을 줬거든요. 뭔가 입시를 망친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근데 또 그때 어떤 실패들이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지 않았나….]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배경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굵직한 드라마들을 거친 '음원 강자' 폴킴,

배우 한지민과 듀엣을 한 인연이 드라마 OST 구두계약으로 이어진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폴 킴 / 가수 : 한지민 선배님이랑 같이 듀엣곡을 제가 발매한 적이 있어요.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라는 노래인데 사석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저 드라마 나오는데 OST 해주세요. 먼저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농담인 줄 알았어요.]

따로 정해둔 롤 모델은 없지만 자신을 따라 하는 커버 영상은 후배는 물론 해외 팬들 것까지 일부러 찾아볼 정도로 애착하는 콘텐츠입니다.

[폴 킴 / 가수 : 너무 좋아하는 편이에요. 부담스러운 건 전혀 없고요. 진짜 잘한다. 잘 어울리네, 나랑 목소리가 비슷하다 혹은 다르다 이런 것들을 많이 보는 것 같고요. 저는 많이 좀 찾아보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제 노래들을 외국어로 번역해서 외국어로 불러주시는 분들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73&key=20250301193122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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